고양이 키우는 냥집사라면!

고양이용품은 늘 사재기하는게 정석이죠ㅋㅋㅋ

저는 아메리칸숏헤어 품종의 암컷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데요~

엄청엄청 귀여운 요녀석을 위해서!

정기적으로 욤품들과 간식, 장난감을 구입하고 있어요! 

하지만 과격한 놀이를 하다보면 어느새 장난감은 다 부러지고 뜯기기 일쑤이고

저렴한고양이장난감은 많지 않다는거ㅠㅠ

그래서 이번에 찾아낸 곳이 가격이 저렴하길래 몽땅 구입했어요!

 

 

 

 

사은품으로도 장난감을 주기 때문에 가성비가 굿!!

저렴한고양이장난감이라 1개에 천원꼴로 구입했구요~

쥐돌이는 특히 저희집 고냥님이 좋아라하셔서 자주 없어지기 때문에

12개 세트로 구입ㅋㅋ

사실 저게 가장 비쌌구요!

다른 낚시대 장난감이나 쥐돌이 낚시대는 다 천원이거나 무료로 증정받은거예요!

 

 

 

 

저렴한고양이장난감을 득템했다고 해서 그것만 구입하면 집사라고 할 수 없죠!ㅋ

무료로 테스트해볼 수 있는 사료들도 받았구요!

저희 고양이가 잘 먹는 템테이션은 작은 팩으로 무료증정을 해주셔서 그것도 무료로 득템!

밀키멜로디나 닭가슴살트잇이나 고양이우유는 다 구입한겁니다ㅋ

나름 최저가를 찾아서 구입할때도 있는데

몇백원 차이 안날때는 그냥 한곳에서 다 시키기도 해요~

배송비 포함하면 그게 그거더라구요;;

 

 

 

 

우리집 고냥님 차애간식 템테이션!ㅋㅋ

제일 좋아라하는 최애는 당연 차오츄르구요;;

이건 사료 잘 안먹으려고 할때 섞어서 주면 잘 먹어서 떨어지지 않게 구입해놔요~

가끔 오랜시간 집을 비워야 할때가 있을땐

혼자서도 밥 잘 먹으라고 사료 잔뜩 부어주면서 이것도 잔뜩 부어서 섞어주는데

그럼 혼자서도 집에서 밥 냠냠 잘 먹고 물도 잘 먹고 있습니다:>

물론 그래봐야 대여섯시간 비우는거긴 하지만요^^;

 

 

 

 

자기건줄 딱 암ㅋㅋ

늘 정해둔 간식서랍에서 간식을 꺼내기 때문에

서랍 여는 소리만 들려도 저 멀리서 듣구 달려와요ㅋ

봉지만 봐도 달려와서 냥냥 거리면 한입 더 챙겨줄수밖에 없는 집사의 마음ㅠㅠ

템테이션은 놀이처럼 던져서 집어먹게 하는 방법으로 사용하기도 좋습니다~

알갱이가 크니까요ㅋ

 

 

 

 

그리고 대망의 떼샷!!

저렴한고양이장난감 득템한것보다 더 많은 양의 고양이 간식들을 구매했지요ㅋㅋ

츄르는 다른데서 구입한거긴 해요~

한봉지에 2000원일때 구매하는데 한번 살때 맛별로 10봉지씩은 사는것 같아요!

우리냥님 기호성 맞추려고 맛별로 구입할때도 있는데

기본 다랑어와 마구로, 조갯살, 오징어 이렇게 네가지 맛을 가장 잘 먹더라구요!

차오추르 가격도 다양하고 맛도 다양하니 구입할때 기호 잘 맞춰서 구입해보세요~

저렴한고양이장난감 구입하시려면 천원짜리를 잘 살펴보시길!!

그중에서도 튼튼하고 우리 냥님 기호에 맞는게 있답니당ㅋ

 

 

저 어릴때만 해도 소고기는 그냥 구워먹거나 아니면 찜으로 먹는게 대부분이었는데

요즘은 소고기도 워낙 많이 먹다보니까^^

외쿡처럼 스테이크로 즐기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집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은 스테이크!

하지만 제대로 된 스테이크를 먹기 위해서는 레스토랑에 가는게 좋겠죠?

제가 다녀온 곳은 드라이에이징으로 고기를 숙성시켜서 굽는 곳이었는데

두툼한 미국식 티본스테이크를 파는 곳이었어요!

 

 

 

 

100g에 만원정도?? 였던걸로 기억하는 저스트스테이크!

예약하고 가야하구요~

티본스테이크가 유명한 곳이라서 대부분 그걸 주문하는 곳인데

테이블이 네개? 정도밖에 없더라구요!

강남에 있는 식당인데 고기맛도 고기맛이지만 사이드로 나오는 버섯이 존맛이라

저는 나름 버섯맛집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ㅋㅋㅋ

스테이크 양이 가늠이 안될때는 직원분께 양을 물어보고 주문하면 되는데

그것보다 좀 적은양을 주문하시는게 좋아요~

아무리 먹는걸 좋아하고 고기를 잘 먹어도 이상하게 스테이크는 많이 안먹히잖아요^^;

 

 

 

 

먼저 식전빵이 두둥!!!

버터를 발라서 구운 바게트라서 바삭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있어서

식전에 입가심하기 딱 좋았는데요~

주문하고 나서 스테이크를 구워 나오기 때문에 사실 식전빵 먹고 바로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는건 아니예요ㅠ

맛있는 티본스테이크를 위해서는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미리 썰어서 나온 티본스테이크!!

한쪽은 안심, 한쪽은 등심으로 되어있구요~

엘본도 팔긴 하는데 엘본은 등심만 나오는거니까 참고하세요!

저희는 인원수가 많아서 이 큼직한 스테이크를 두덩이 받아서 먹었어요ㅋ

티본스테이크의 좋은점은 안심 등심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지만

사실 제 고기취향은 등심ㅋㅋㅋ

그런데 제 친구들은 대부분 안심을 좋아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 혼자 등심파티를 벌였습니다!

 

 

 

 

사이드로 따로 버섯이나 구운 아스파라거스를 주문할 수 있는데

둘다 주문하고싶었지만ㅠㅠ 이만한 사이드 가격이 거의 2만원가까이 해서

버섯만 시켰었거든요~

그런데 먹어보면 진짜 깜놀!! 향기가 엄청 강한 맛있는 버섯을 먹을 수 있어서

진짜 그 가격 내고 먹을만 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치즈가 많이 올라가서 짭조롬하긴 하지만ㅋㅋ

티본스테이크랑 같이 먹으니 간도 딱 맞았어요!

 

 

 

아! 굽는 정도도 조절이 됩니다!

저는 보통 미디움레어를 먹는데 제 친구들은 육즙 많은 고기를 잘 못먹어서

그냥 미디움정도로 주문해서 먹었구요~

(그래도 굽는 정도는 조금씩 다르더라구요ㅋㅋ)

직접 구워먹으면 더 저렴하긴 하지만 여긴 특별하게 드라이에이징으로 고기를 숙성하는 곳이라

그 가격 내고 먹을법 하다는 생각이 들긴 했어요~

물론 예약도 쉽지 않은 곳이기도 했구요ㅋ

와인 좋아하시는 분들은 콜키지 차지만 내고 와인을 가져갈 수 있기는 한데

그 경우엔 1인당 주문 고기그램수가 정해져있으니까 꼭 사전에 확인 해보고 가보세요!

 

 

송구영신! 지난 한 해를 잘 보내고 새로이 찾아오는 신년을 잘 맞이한다는 말이죠!

그래서인지 동양에서는 새해를 엄청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도 12월 31일에는 해넘이 축제를 하고~

1월 1일에는 새해 해돋이를 보러 강원도로 달려가곤 하잖아요!

특히 홍콩에서는 연말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는다고 하는데

그래서!! 작년에 저도 다녀왔어요:>

계절마다 한번씩 다녀오는 여행지이지만 연말 불꽃놀이를 보면서 즐기니

또 색다른 맛이 있더라구요!

 

 

 

 

홍콩에서 보는 연말 불꽃놀이는 시작하기 2시간 전에는 출발해야 나름 좋은 명당을 잡을 수 있어요!

실제로 제가 가봤을땐 6시부터 가서 돗자리를 펴고 앉아있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10시쯤 출발해서 해변가로 나갔더니 사람들도 어마어마하게 많을 뿐만 아니라ㅠㅠ

이미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는데요!

그래도 그 사이에 끼어있다보면 불꽃놀이가 한눈에 들어오는 자리 하나쯤은 생기기 마련이예요~

인내심이 필요한 순간입니다ㅋㅋ

 

 

 

 

자리를 잡고 있다보면 홍콩 고층 건물들에 카운트가 보이기 시작하는데요!

새해 카운트를 따라 세면서 제로까지 가면 불꽃이 펑! 하고 튀어오르면서

다함께 해피뉴이어를 외쳐요!

그 모습 또한 장관이구요!

연말 불꽃놀이라서 그런지 한번에 끝나는게 아니라 거의 2~30분은 꾸준히 팡팡! 하고 쏟아지는데

화재의 위험이 있어서 인지!

예전에는 고층건물 옥상에서 하다가

이제는 바다위 배에서 폭죽을 쏘아올린다고 하더라구요~

현명한 방법인것 같습니다ㅋㅋ 진짜 어마어마한 폭죽을 터뜨려서 바다위가 훤히 다 보일정도인데다가

하도 많은 폭죽을 터뜨리니까 연기가 아주그냥;;;

 

 

 

 

그래도 각양각색의 폭죽을 보는 재마가 엄청 쏠쏠해요~

우리나라같으면 추위때문에 바깥에 두시간 세시간 기다리는건 엄두도 못낼텐데ㅋㅋ

홍콩은 그래도 그렇게 추운 날씨는 아니라서 여유있게 기다릴 수 있었네요~

수십분동안 터지는 연말 불꽃놀이를 보면서 연인들은 애정표현을 하기도 하구요ㅋ

친구들은 서로 새해인사를 하기도 하고ㅋ

불꽃놀이 만큼이나 구경거리가 많습니다:>

 

 

 

 

폭죽은 중국답게 엄청 화려한 것들이 많구요!

거기에 색깔은 붉은색, 노란색이 엄청 많아요ㅋ

실제로 보면 딱 중국 색이 느껴지는 모습이라고 생각하게 되실거예요~

홍콩 연말 불꽃놀이가 유명해서 오션뷰가 있는 호텔들은 이날 가격이 거의 5배 정도 뛰니까

연말 홍콩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은 최소 한달전에는 호텔예약을 마치셔야 해요~

 

 

 

연말 불꽃놀이가 다 끝난 후에는 어마어마하게 매캐한 화약냄새를 안고ㅋ

엄청난 인파를 헤치면서 호텔로 다시 돌아갔는데요!

홍콩섬이나 침사추이나 이때에는 차량이동이 제한되구요!

인파가 워낙 많아서 경찰들이 길을 막고 한쪽으로만 이동하게 만들기 때문에

원하는 목적지에 바로 도착하지 못하고 빙빙 돌아가게 될수도 있어요ㅠㅠ

저도 그래서 20분이면 돌아갈 거리를 거의 1시간 걸려서 돌아갔습니다ㅠ

특히 1월1일 새해가 된 밤이기 때문에 란콰이펑에서

밤새도록 놀 생각을 하는 분들도 많은데 미리 홍콩섬에 가서 란콰이펑 근처에 가 있어야

혼잡하지 않게 돌아가지 않고 바로 란콰이펑의 밤문화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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